▶ 기호 1번 이문자·2번 박연숙
▶ 선관위 2명 추가해 총 5명으로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회장 선거가 당초 24일에서 19일로 변경돼 실시된다.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선거날짜를 24일에서 19일로 변경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남중대 선관위원은 24일 경에 총회가 열리기 때문에 선거날짜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21일 후보 등록을 마친 이문자, 박연숙 두 후보는 기호 추첨을 한 결과 이문자 후보(정순자, 최경수 부회장 후보)가 기호 1번, 박연숙 후보(노선은, 김재덕 부회장 후보)가 기호 2번으로 결정된 바 있다.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는 4일 SV한인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유권자의 자격요건을 정관 2장 6조에 따라 2018년 6월 30일 이전에 회원등록을 마치고 회장 후보 등록일인 12월 21일까지 회비를 납부한 회원으로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유권자 자격을 놓고 양 후보 측과 선관위가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당초 ‘후보등록일까지 회원등록 및 회비를 납부한 자’에서 ‘2018년 6월 30일 이전에 회원등록을 마치고 12월 21일까지 회비를 납부한 자’로 변경된 것이다.
양 후보 측은 자신을 지지하는 선거인단을 늘리기 위해 작년 12월에 다수 회원들을 급히 등록한 바 있는데 정관 해석에 따라 모두 무효가 된 셈이다.
양 후보의 선거운동이 과열 조짐을 보이자 당초 3명의 선관위원(남중대, 문상용, 박영야)에서 2명(김청정, 최동진)을 더 추가했다. 선관위원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선관위원회는 7일 선관위 회의에서 선관위원장은 최동진씨가 간사는 남중대씨가 맡기로 결정했다.
선관위는 14일(월) 오전 11시에 SV한인회관 2층에서 회장 후보 소견발표회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각 후보는 5분씩 자신의 소견을 발표하고 3분씩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거일시: 2019년 1월 19일(토) 오전 9시 30분 – 오후 3시
■ 장소: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3707 Williams Road, San Jose, CA 95117
■문의: (408) 616-0112 (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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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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