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송년파티 및 이취임식서 다짐
▶ 신임 회장에 김복란씨

신임 김복란(왼쪽에서 6번째) 회장과 임원들이 지난달 28일 타코마 라퀸타 인 호텔에서 열린 송년잔치에서 협회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워싱턴주 한미여성회(회장 김복란)가 지난 달 28일 송년 행사로 2018년을 마무리했다.
타코마 라퀸타 인 호텔에서 제13회 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열린 송년파티에는 한미여성회 초대 회장인 리아 암스트롱씨를 비롯해 200여 회원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전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회장단에 힘을 실어줬다.
김양옥 전회장은 “지난 2년간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단이 앞으로 2년간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여성회는 지난해 노숙자들에게 무료 식사와 슬리핑 백 등을 제공하고 퇴역 군인들이 머무는 양로원을 방문해 소통하는 행사를 각각 5차례씩 가졌고 주류사회의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한 단체 여행과 서예반, 동양화반, 유리 공예반, 요가 교실 등의 교양 강좌 클래스를 통해 회원들의 여가선용을 도왔다.
신임회장에는 김복란씨가 바통을 이어 받아 협회를 이끌어 나간다.
이날 협회는 전임 김양옥 회장과 수 베이커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한편 노숙자들에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둥지선교회에 2,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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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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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필교 기자님 기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