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로버, 콘보이 등 시애틀 스타트업에 투자 몰려
시애틀 지역의 4개 스타트업 기업이 지난해 각각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투자유치 규모가 가장 두드러진 기업은 ‘화물트럭의 우버’로 불리는 콘보이(Covoy)로 지난 9월 총 1억 8,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콘보이는 트럭 운전기사와 화물주를 연결해 주는 기업으로 지난 2015년 아마존 임원 출신의 댄 루이스가 설립했고 이후 직원 300여명을 고용하는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콘보이에 이어 우주산업 관련 ‘스페이스플라이트 인더스트리스’도 지난 3월 1억 5,000만 달러의 벤처 투자를 유치했고 ‘반려견 산책 도우미’업체인 ‘로버(Rover)’도 지난해 초 1억 2,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마리화나 관련 기업인 ‘프라이배티어 홀딩스(Privateer Holdings)’도 1월에 미국과 캐나다의 마리화나 사업확장을 위해 1억 달러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벤처 투자 유치 외에 기업 공개(IPO)를 통해 투자금을 확보한 사례도 눈에 띈다.
세금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아발라라(Avalara)는 지난 6월 IPO를 통해 1억 8,000만 달러를 모았고 벨뷰 소재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스마트쉬트(Smartsheet)’도 기업공개를 통해 1억 5,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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