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김수아(사진)씨가 오는 23일 오후 8시 콜번 스쿨 세이어홀(200 S. Grand Ave.)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퍼시픽 심포니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아씨는 이번 연주회에서 모차르트와 베토벤, 쇼팽, 사라사테, 크라이슬러 등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한다.
서울에서 태어난 김수아씨는 6세 때 바이얼린 연주를 시작했다.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 장학생으로 졸업했고 로버트 립셋을 사사하며 콜번 스쿨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았다. 제이미 라레도와 콜번 컨저버토리 오케스트라 솔리스트로 연주했고 오스트레일리아 팬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과 한국 영 아티스트 뮤직 페스티벌 솔리스트로 초청받았다. 또, 라미라다 극장과 콜번 지퍼홀에서 비발디의 ‘사계’ 솔리스트 연주를 했으며 론 레너드, 존 페리, 폴 콜레티 등 세계적 수준의 음악들과 다수의 공연을 했다.
수상경력으로는 스트라드 뮤직 콩쿠르, 한독 브라암스 콩쿠르, 한국국제음악재단 음악 콩쿠르 최우수상, YMF 데뷔 오케스트라,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 콜번 컨저버토리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했다.
퍼시픽 심포니 세컨 바이얼린 주자인 김수아씨는 현재 샌타바바라 체임버 오케스트라 부악장을 맡고 있으며 LA필하모닉과 LA오페라와 협연하고 있다. 연주회 입장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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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아이고 참 참하고 미인이네. 넘 이뻐요!
'바이얼린 여신'이시구만.. 아름다운 사람은 재능도 많은 것 같다. 거기다 무료입장까지.. 마음마저 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