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 내달 1일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

다음달 1일 남가주 한인 간호사협회 5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마리 안 고문, 케런 조 회장, 아이리스 리 이사가 본보를 찾았다.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회장 케런 조)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오는 2월1일 LA 다운타운 인터콘티넨탈 호텔(900 Wilshire Blvd.)에서 개최한다.
케런 조 회장은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는 타지에서 서로 협업하고, 후배 간호사들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지난 1969년 설립돼 지금까지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남가주간호사협회는 창설 이후 장학사업, 간호사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제공, 건강 박람회 참가, 심장병 어린이 수술돕기, 지역사회 봉사와 건강증진 사업 등을 꾸준히 해왔고, 20여년간 RN 면허증 준비반을 개설해 약 3,000명의 간호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 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2부에서는 축사를 비롯한 여러 기념행사가 열린다. 또 이날 기조 연설자로 세계 최고 암 전문의인 김의신 박사가 나와 ‘의료인의 건강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케런 조 회장은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5대 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는 자리로, 차세대로 임원진의 세대교체가 되는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50주년 행사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이리스 리 이사는 “1세대를 뛰어넘어 1.5세대, 2세대 간호사들이 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가장 의미있는 일이다”고 전했다.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 5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2월1일 오후 3시부터 인터콘티넨탈 호텔 할리웃 볼룸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 간호학생일 경우 50달러이다. 사전 예약 필수.
문의 (323)673-4146 이메일 kanascrn@gmail.com
<
석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