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나눔’ 박희달 대표,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홍보차 방문
뉴욕에서도 뜻있는 분들과 함께 작은나눔 사역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지역에서 노숙자 식사 대접과 휠체어 보급 사역을 펼쳐온 박희달(사진) 작은나눔 대표는 향후 사역활동을 뉴욕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작은나눔은 2001년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오클랜드 지역 노숙자에게 아침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한국을 비롯해 북한, 중국, 미얀마 등지에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으로 약 2,700대의 휠체어를 전달한 봉사단체이다.
20일 본보를 방문한 박 대표는 “33년간 지내던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지난해 은퇴한 뒤 딸이 살고 있는 뉴욕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작은나눔은 국가, 민족, 종교, 이념을 초월해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자비와 봉사로 운영되는 단체”라고 말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박 대표는 “뉴욕 지부 설립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동참할 분들을 만나며 노숙자, 휠체어 사역을 중심으로 사역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라며 뜻을 같이할 한인들의 연락을 당부했다.
작은 나눔은 후원금 전액을 사역에 사용하고 있으며 매 연말마다 후원자들에게 한 해 결산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은 베이지역에 위치한 본부를 중심으로 항시 모금 중이며 희망자는 작은 나눔(20 Thurles Place, Alameda, Pay to Order: TSOFA)으로 후원금을 보내면 된다. 문의 510-708-2533, www.tsof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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