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아 김 사장, 10년새 4번째 직영 매장

조수아 김 사장(가운데)이 돈 이글스톤 상의 회장(오른쪽), 래리 클린 부시장(맨 왼쪽)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파리바케트 서니베일점(사장 조수아 김)이 19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서니베일 부시장 래리 클린, 서니베일 상의 회장 돈 이글스톤, 플러그앤플레이 텍 센터장 재키 헤르난데즈, 브리지웨이 교회 크리스 박 목사 등 서니베일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조수아 김 사장은 2008년 5월 북가주에서 처음으로 프렌차이즈로 파리바케트를 시작한 이후 전부 11개 지점을 오픈했으며, 지난 14일부터 이미 영업을 시작한 서니베일점은 조수아 김 사장이 직접 운영하는 네번째 파리바케트이다.
조수아 김 사장은 로렌스 쇼핑센터(갤러리아 마켓 옆)에 북가주에서는 처음으로 파리바케트 1호점을 오픈했고 얼마후 팔로알토에 2호점을, 쿠퍼티노에 3호점을 오픈했으며 그후 북가주 여러 지역에 계속 지점을 내왔다.
현재 그는 산호세에 2개(호스테드 로드, 스토리 로드), 알마덴에 1개(브랜함 래인), 서니베일에 1개 등 파리바케트 4개를 자신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서니베일점은 실내면적 2,050평방피트의 정사각형 공간에 21명의 직원이 3교대로 일하고 있다.
김사장은 엘카미노 선상이라 건너편에는 회사들이 많고 뒤편에는 아파트가 많아 고객의 40%는 직장인들, 60%는 주민들이라고 말했다. 인종으로 보면 백인과 아시안 계통이 반반 정도이다.
조수아 김 사장은 파리 바케트를 오픈할 때마다 모두 성공을 거두었고 업계에서는 파리바케트가 들어서는 곳은 다른 업체도 잘 된다는 말도 들었다고 밝혔다.
파리바케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비법에 대해 김 사장은 “모든 파리바케트가 똑같은 재료를 사용하지만 제조기사의 베이킹 기술과 진열에 따라 맛의 신선도가 틀려지고 고객들의 구매 의욕도 커진다”고 말했다.
조수아 김 사장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파리바케트 4곳을 운영하면서 2008년부터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Holy Joy Mission 교회의 담임목사로도 봉사하고 있다.
김 사장은 처음 파리바케트를 시작한 목적은 고용 창출이라고 말했다. 특별한 기술을 가진 엔지니어 등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을 고용해 그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인데 현재 4개의 매장에서 모두 102명이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해 서니베일 상의 돈 이글스톤 회장은 그랜드 오프닝 행사 때 조수아 김 사장에게 서니베일시의 비즈니스를 대표해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업시간은 일-목요일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금, 토요일은 밤11시까지 1시간 더 영업을 한다.
■주소: 598 E. El Camino Real, Sunnyvale, CA 94087
■전화: (408)685-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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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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