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밀집지역 경찰서·소방서 등 방문 선물 전달

17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홀에서 뉴저지교회협의회와 뉴저지목사회, 팰팍상공회의소, 뉴저지한인회 등이 팰팍 타운정부의 공무원과 경찰,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15일 윤여태 뉴저지 저지시티 시의원(앞줄 가운데)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에 사는 16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 1000여 명에게 장난감을 기부하고 있다. 사< 진 제 공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
연말을 맞아 한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뉴저지교회협의회와 뉴저지목사회, 팰팍상공회의소, 뉴저지한인회 등 한인단체들은 17일 한인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즈팍과 릿지필드, 레오니아 타운정부들을 잇따라 방문해 경찰관과 소방관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 한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공무원 150여 명에게 한국 과자와 과일 등이 듬뿍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홍인석 뉴저지교협 회장과 김종윤 뉴저지목사회 회장, 정영민 팰팍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공무원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기에 한인 등 지역주민들이 올 한해 잘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교협과 목사회 소속 목사와 장로들은 선물 전달과 함께 찬송과 캐럴 등을 노래해 훈훈함을 더했다.
제임스 로툰도 팰팍 시장은 이에 대해 “공무원들의 수고를 기억해주고 선물까지 주니 너무 고맙다. 팰팍 정부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고, 크리스 정 팰팍 시장 당선자도 “한인들이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을 먼저 실천해 무척 뜻 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앞서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도 지난 15일 지역 내 16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 1,000명에게 장난감을 선물했다.
윤 의원은 “크리스마스 장난감 전달은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며 “각계각층의 기부로 마련된 장난감들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장난감 전달을 위해 40여 명의 주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가 될 수 있어 무척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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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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