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윈터 원더랜드 예술제에서 어린이들이 캐롤송을 부르고 있다.

코행가 초등학교 엘리스 편 교장.
코행가 초등학교(교장 엘리스 편)가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윈터 원더랜드 예술제’를 열었다.
전교생들이 모두 참여한 이 예술제는 지난 14일 학부모와 외부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각 학년별로 저 마다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의상과 분장으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코행가 초등학교 합창단이 부르는 ‘징글벨’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캐롤송, 무용, 연극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연출되었으며 각 학년 담임교사의 지휘로 춤과 노래가 이어질 때마다 환호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엘리스 편 교장은 “한 학기를 마무리 하며 어린이들이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학업시간도 빠듯한 가운데 연습한 천사와 같은 모습에 가슴이 터질 것 처럼 기뻤다”며 “이번 해에 새로 부임했는데 코행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행가 초등학교는 한인타운 최초로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실시해 언어교육의 학습 효과를 크게 거두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요로 배우는 한글교육’을 통해 동요를 부르며 한글을 읽고 쓰고 노래하는 ‘코행가 어린이 합창단’은 올해로 6년째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교내와 외부 행사에 초청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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