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통해 문화전파*수출확대 한다
▶ 23개 업체 참가해 산호세서 열려

13일 산호세 인터내셔널 컬리너리 센터에서 열린 K-FOOD ‘Taste of Korea’ 행사에서 한국 전통요리를 이용한 퓨전 푸드 만들기 시연모습.
최근 한류가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식을 통한 우리문화 전파 및 한국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K-Food ‘Taste of Korea’ 행사가 코트라 주관하에 한국문화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인터내셔널 커리너리 스쿨과 협력하여 13일 산호세 인터내셔널 컬리너리 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한국에서 23개 업체가 자사 제품 홍보와 시연을 위해 다양한 식재료 및 상품들을 갖고 참여했으며 한국으로부터 제품을 수입하려는 기업들과 소매상및 컬리너리 학교 학생, 관계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전체 5개의 세션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오전 세션은 컨퍼런스와 K-Food 데모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세션은 각 기업들의 식재료와 제품들을 바이어와 리테일러 등에게 소개하고 교류하는 K-Food 엑스포 및 K-Food 콘테스트로 이루어졌다.
컨퍼런스에서 김지민 SF 부총영사는 K-Food 트랜드에 대해 소개하며 미국내 시장에서 고추장이 영어가 아닌 한국이름 그대로 고추장으로 불리고 사용되고 있는것이 인상깊었다면서 그만큼 한국 음식이 트랜드화 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K-Food 행사를 통해 한국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퓨러티 홀 푸드 컴퍼니의 폴김 부사장 및 미국커리너리 인스티튜드 디렉터인(CIA)의 사라 오렘 등도 연사로 나서 미국 시장에 한국기업의 식재료 및 제품 확대를 위해 중요한 점들과 향후 나파쪽 컬리너리 스쿨과의 교류 등 협력 안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폴 김 부사장은 한국 기업들의 제품 패킹의 중요성과 어떠한 재료들이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제품 라벨링을 강조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믿을 수 있는 브로커를 선택, 한국 기업들의 미국 및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향후 더욱 K-Food 프로젝트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번째 세션은 대상그룹의 마우로 시우 세프의 고추장을 이용한 해산물 스튜를 비롯 한국에서 매일 그룹의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한국음식에 대한 시연이 있었다. 이후 시식회에서 코리안 한국주간 기획단 최재성 단장은 향후 2019년 10월 개최 예정인 3회 한국주간 행사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 세션은 샘표의 김선미 세프과 JFC 파인 다이닝의 윤현덕 세프가 맡아 커리너리 아트 학생들에게 한국전통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법을 소개했으며, 이후 ICC에 재학중인 9명의 학생들이 한국요리 컴피티션에 참여하여 이중 한국 학생인 낸시 김양이 2위를 차지했다. 1등부터 3등까지는 각각 1000달러, 500달러, 3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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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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