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로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미 전국에서 장거리를 떠나는 여행객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이어지는 연말연시 할러데이 기간 약 1억1,250만명이 최소 50마일 이상의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AAA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1년 이후 최고다.
연말 장거리 여행자 중 1억210만명이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떠날것으로 추산됐으며, 항공 여행은 670만명,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약 370만 명으로 추정됐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번 연말 총 1,400만 명이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4.8%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추산됐다. 이중 차량 여행자가 1,250만 명, 항공 여행자는11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남가주의 경우 이번 연말 장거리 여행자수는 역시 지난해에 비해 4.8%가 늘어난 870만 명에 달할 것으로 AAA는 내다봤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