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 이승우 변호사
▶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 2019년 회장 포부 밝혀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KCLA) 신임 회장을 맡은 이승우 변호사가 커뮤니티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법률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소외된 한인들에게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는 등 커뮤니티 봉사에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KCLA)의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이승우 변호사는 임기 내 가장 큰 목표로 ‘소외되고 약한 자들을 위한 봉사’라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6일 윌셔가에 위치한 개인사무실에서 만난 이승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한인들에게 법률적 정보를 제공하며 보호하는 단체로 KCLA를 이끌어 갈 것을 약속했다”며 “더 나은 커뮤니티를 만들고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KCLA의 사명이자 목표”라고고 밝혔다.
고려대 통계학과 졸업 후 세계적으로 알려진 영국 노팅엄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2007년 뉴욕 변호사 라이선스를 취득한 이 회장은 6년간 LA 한인회의 이민법 상담과 KCLA 무료 법률 클리닉을 통해 숨은 봉사에 앞장서왔다.
2019년 한 해 KCLA를 이끌게 된 이 회장은 ▲무료 법률 클리닉 확대 ▲협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교육 강화 ▲노숙자 봉사 ▲현직 주류 판사와 검사 등 교류 확대 ▲회원 배가 등을 내년의 사업 및 활동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매달 한 차례에 걸쳐 열리는 무료 법 률클리닉 이외에도 이 회장은 다른 단체와 연계해 메디케어 및 메디칼 신청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법률적 조언이 필요한 한인들을 위해 한 달에 한번 열리는 법률 클리닉 이외에도 메디칼이나 메디케어 신청 세미나와 무료 시민권 신청 웍샵 등 법률 세미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아들의 합류로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이 회장은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아들이 함께 일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100여 명의 KCLA 회원들과 한인 커뮤니티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모범 단체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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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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