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피 주지사, 서비스 개선안 공개
▶ 철도 113량·버스 182대 확충
연말까지 열차에 PTC장착도
만성적인 운행 차질로 비난 받고 있는 뉴저지트랜짓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규 철도차량과 버스를 대폭 확충한다.
5일 필 머피 주지사는 새 철도차량 및 버스 구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서비스 개선안을 공개했다.
머피 주지사는 이날“ 열차와 버스가 부족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에 따라 철도차량 113량을 구입하고 45인승 버스도 182대를 새롭게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머피 주지사는“ 연말까지 모든 열차에 비상 제어장치(PTC)를 장착할 수 있을 것”이리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올해 안으로 트랜짓의 모든 열차에 PTC 설비가 장착되지 않을 경우 당장 내년 1월부터 맨하탄 펜스테이션과 허드슨리버 터널사용을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트랜짓은 지난 10월부터 5개 노선의 열차 18대 운행을 중단하면서까지 PTC 설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트랜짓은 기관사 대폭 충원, 열차 지연이나 취소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한 공지 확대, 스마트폰을 통한 승차권 구입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그간 승객들의 불만을 샀던 운행 차질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서한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