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경찰은 추사감사절 다음 날인 지난 23일 이스트 산호세에서 얼굴에 붉은 두건을 쓰고 경찰에 총격을 가했던 무장괴한 마리오 마누넬 카바레로(31)를 10시간 동안의 대치 후 검거했다고 밝혔다.
에디 가르시아 산호세 경찰국장은 사건당일 오전 10시 산호세 배로우 코트 2800 블락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한 후 경찰이 용의자와 10시간 동안 대치 했으며 이후 집밖 창문으로 달아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시아 국장은 카바레로가 경찰과 대치 중이던 집에서 도난당한 2개의 권총과, 탄약상자를 발견했으며, 사건 발생 당시 마약복용으로 흥분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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