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영화 ‘미스 퍼플’ 드라마 경쟁부문 후보
한인 배우이자 감독 저스틴 전(사진)씨의 영화 ‘미스 퍼플’(Ms. Purple)이 2019 선댄스 영화제 드라마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전씨가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한 영화 ‘미스 퍼플’은 LA코리아타운에서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여자 주인공 케이시가 죽음을 눈앞에 둔 아버지의 호스피스 간병인이 그만두자 사이가 멀어졌던 남동생을 찾게 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린 영화다.
저스틴 전씨는 LA폭동을 소재로 감독과 각본, 배우로 참여했던 영화 ‘국’(Kook)이 2017 선댄스 영화제 넥스트 부문에 이어 진출한데 이어 선댄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할리웃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비롯해 영화 ‘21 앤 오버’와 ‘서울 서칭’, 웹시리즈 ‘드라마 월드’ 등에 주조연으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코디미 영화 ‘맨 업’(Man Up)으로 감독 데뷔를 했고 ‘미스 퍼플’이 세 번째 감독 영화이다.
미국 독립영화계 최대의 축제인 선댄스 영화제는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시작한 독립영화계 최대 견본시로 신인 감독들의 중요한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36회 선댄스 영화제는 2019년 1월24일부터 2월3일까지 유타주 파크 시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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