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한인,이웃주민등 150여명 초청
▶ 오픈뱅크, 금융사기 예방 세미나도 겸해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미봉사회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오찬회를 함께하고있다.[사진 한미봉사회]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20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한미봉사회 본관에서 추수감사절 오찬회를 열었다.
봉사회는 이날 정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포함한 지역 한인들, 이웃 주민 등 150여명을 초대하여 한국식 비빔밥과 미국식 칠면조 요리 및 샐러드 등 풍성한 점심을 대접하고 추수감사절 의미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니스 전 관장은 “추수감사절에 한국 음식과 미국 음식을 지역 분들과 함께 나누며 미국의 명절을 함께 기념할 수 있어 참으로 뜻깊은 자리인 것 같다”면서 "봉사회 소속 라인댄스반 회원들 및 여러 봉사자들이 음식 대접을 도왔고, 임마누엘 교회와 지역의 개인 및 봉사회 회원들의 후원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90, Campbell) “오늘 너무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고 간다. 외로울 수 있는 명절에 자식처럼 챙겨주는 봉사회가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 진짜 효자다"라며 봉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화세(TEAM Program)와 전기세 관련(CHANGE Program) 할인 프로그램 안내와 오픈뱅크에서 ‘시니어 대상 금융 사기’를 주제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봉사회는 한국의 명절인 정월대보름, 추석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을 계승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미주류사회와의 문화 교류 및 융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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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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