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가 샌프란시스코와 이스트베이를 잇는 두번째 트랜스베이 튜브 건설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두번째 트랜스베이 튜브 건설계획은 올해 초에도 언급된 바 있지만 이번에는 건설 시기만 남았지 건설은 기정사실화 되는 등 처음 계획보다 상당히 구체화 되었다.
바트 관계자들은 10년 안에 건설을 시작하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SF 외곽에서 SF 시내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기 때문에 노선 결정은 SF, 오클랜드, 알라메다 카운티의 바트, AC 트랜짓, 칼트레인, SFMTA, 수로교통국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바트 당국은 급속하게 팽창하는 베이지역의 경제 현황으로 볼 때 2040년까지 SF와 이스트베이 지역을 왕래하는 승객들이 크게 증가하여 현 트랜스베이 튜브로는 늘어나는 승객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스케줄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두번째 트랜스베이 튜브는 24시간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베이 튜브(transbay tube)는 바트가 다니는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3.6마일의 해저터널로 1974년에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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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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