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후퍼 초등학교를 방문한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 이정희 회장과 회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앞서 한 자리에 모였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회장 이정희)는 추수감사절을 앞둔 지난 16일 LA근교의 초등학교 두 곳을 방문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한인타운 인근 글로벌 에듀케이션 아카데미2 초등학교를 먼저 방문한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는 하와이언 악기 우크렐레 25대와 학년마다 수업에 필요한 레고 등 총 3,000달러의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학생수 170명 가량이 재학 중인 글로벌 에듀케이션 아카데미2는 한국어반이 개설돼있고 한인교사 6명이 재직하고 있다.
이날 선물을 받은 어린 학생들은 한글로 쓴 감사 카드 등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어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 회원들이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다음으로 학생 수 950명 중 95% 이상이 저소득층인 후퍼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년별 티셔츠 상의와 축구·농구·럭비공 등을 구입해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LA다운타운에 위치한 후퍼 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글로벌 어린이재단 회원들의 선물에 해맑은 웃음으로 감사를 표했다.
이정희 회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는 앞으로도 바자회나 전시회, 골프를 통한 기금마련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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