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항공과 루프트한자 항공이 SFO 취항노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
브리티시 항공과 이베리아 항공그룹의 저가 항공 계열사인 레벨 항공이 내년 7월 28일부터 SFO-바르셀로나 노선을 주 2회에서 3회로 증설한다.
레벨 항공은 최근 노르웨이 항공과 경쟁하고 있던 오클랜드-바르셀로나 노선을 SFO-바르셀로나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레벨 항공은 3대의 A330-200기종을 도입해 7월 27일부터 뉴욕 JFK공항과 바르셀로나 사이를 주 1회 취항할 계획이다.
레벨 항공은 최근 뉴왁-파리 오를리 노선을 신설해 뉴욕 시장에 진입했다. 레벨 항공은 SFO-바르셀로나를 왕복 300-400달러에 제공하는 초저가 항공사이다.
루프트한자 항공은 SFO-뮌헨 사이를 운항하던 에어버스 A340을 더 큰 기종인 A380으로 교체하고, 대신 SFO-프랑크푸르트 사이를 운항하는 A380을 A340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루프트한자 항공은 이번 겨울에 임시로 기종을 교체를 할 예정이다. 즉, SFO-프랑크푸르트 노선에 12월 18-23일 사이에는 A340을 A380으로, 내년 1월 5-8일 사이에는 747-8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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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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