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코, 홈디포 등 대다수 미주류업소 ‘쉬는 날’
▶ JC페니 오후 2시, 타겟,베스트바이 5시 오픈
“추수 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샤핑 정보 확실히 챙기세요”
연휴 시즌 개막을 알리는 추수감사절(11월22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베이지역 한인업소들이 추수감사절 당일 영업을 하거나 휴무를 하는 곳이 각기 달라 소비자들은 정확한 정보를 미리 알아본 후 샤핑에 나서야 헛걸음을 하지 않을 것 같다. 2018년 땡스기빙데이의 경우 많은 한인업소들은 문을 여는 반면 미주류 소매체인들은 예년에 비해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 늘어났다. 베이지역의 많은 한인업소들이 추수감사절 당일 정상영업할 예정이어서 한인들은 가족과 함께 샤핑이나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인마켓 및 식당
한국마켓, 국제마켓, 코리아나플라자, 갤러리아, H마트 등 대부분 마켓 등이 오픈하며 갤러리아 푸드코트 등 일부 휴무 업소를 제외한 주요 샤핑몰과 식당 등이 정상영업을 한다. 추수감사절 당일 서니베일 한국마켓은 아침 9시부터 저녁6시까지, 샌프란시스코 국제마켓과 오클랜드및 새크라멘토 코리아나플라자는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H마트는 산호세 디안자점과 오클랜드점 모두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영업한다. 또한 텔레트론', '한리스' 등 딜러점마다 일부 차이는 있으나 정상영업을 할 계획이다.
가족과 함께 땡스기빙 디너를 함께 즐길 만한 식당 중에는 더블린 ‘반석정’, 산호세 ‘무봉리 순대국’, 콘코드의 ‘서울정’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한인식당들이 정상 영업하며, ‘한국의 집’은 땡스기빙 당일날만 휴뮤한다.
▲미주류업소
거의 모든 대형 유통체인이나 백화점들은 연중 최대 대목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23일)에는 문을 활짝 열지만 바로 하루 전날인 추수감사절에는 휴무하는 곳이 적지 않고 문을 열더라도 영업시간이 짧아 방문 전에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땡스기빙데이 당일 문을 닫는 업체는 노스트롬, 니먼 마커스, 홈디포, 펫 스마트, 샘스클럽, TJ맥스, 아이키아, 로우스, 마샬스, 스테이플스, 코스코, 베드 배스 & 비욘드, 세포라, 피어 1 등 대형 업체만 꼽아도 줄잡아 60여 곳에 달한다.
반면에 땡스기빙 데이 단축 영업을 하거나 특정시간대 문을 여는 소매체인도 많다.
일부는 땡스기빙데이 날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영업하며 블랙 프라이데이 샤핑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전략이다. 베스트바이, 타겟, 콜스는 22일 오후 5시에 오픈한다. 메이시스 또한 같은 시간 시작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영업하며 약 4시간의 휴식을 취한 뒤 새벽 6시부터 다시 블랙프라이데이 특수에 나선다. 월마트와 딕스 스포팅 구즈는 22일 오후 6시 매장을 오픈한다. JC페니는 땡스기빙 당일 오후 2시부터 영업한다. 또 일부 대형 쇼핑몰들도 22일 오후 매장을 오픈한다.
한편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소매업체 매출은 올해 최고치를 갱신한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소매협회에 따르면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기록한 연말시즌 매출에 비해 올해는 각각 4.3%, 4.8% 신장된 매출을 기록하게 되며 가정당 전년도보다 4.1% 증가한 1,007.24달러를 연말시즌에 소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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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김소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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