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이사회 9명의 이사중 4명이 오늘(6일) 선거에서 새로 뽑힌다.
새로 뽑히는 이사들은 90마일에 달하는 트랙과 135마일에 달하는 케이블등 바트 시설및 운영 전반에 걸친 운영에 참여하게 되면서 바트의 앞날을 책임지게 된다.

개통된지 46년이 지난 바트는 평일 승객 440,000명에서 2040년까지 770,000 명으로 거의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통근자를 수용하기 위해서 시스템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리치먼드의 위원들은 16억 달러 규모의 추가 개선비용뿐만 아니라 어디에 역을 배치할것인가의 문제를 두고 프로젝트 진행을 반대해왔다.
반면 도시의 싱크 탱크 인 SPUR의 운송정책 담당자 라트나 아민(Ratna Amin)은 바트가 유지 보수와 시스템 개선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에 지지를 표하며 "시스템을 현대화해 나가야 하며 모든 것을 한 번 만들 수 없으므로 100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캇 위너 주상원 의원은 오래된 장비를 수정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지만 이사회는 다른 기관과 협력하여 단일발권 시스템, 새로운 열차 제어 시스템, 열차에 전기를 공급할 수있는 변전소를 건설하는 등 관련 기관들과의 원활한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김소형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