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일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그룹전을 여는 온리 사진가 클럽 회원들. 맨 오른쪽은 이준성 주임 신부, 왼쪽은 이준현 작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온리에 소재한 워싱턴한인천주교회 산하 ‘온리 사진가 클럽’(지도강사 이준현, 회장 김수현) 회원 9명이 꾸미는 사진전이 이번 주말 열린다.
수익금 전액은 성당에 기부돼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된다.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워싱턴한인천주교회(주임 이준성 신부) 소성당에서 열릴 전시회에는 이정난, 이계석, 서경애, 김수현, 김희숙, 신선숙, 남종민, 곽영숙, 샌드라 김 씨 등 9명이 5점씩 총 45점의 작품전으로 꾸며진다.
전시작들은 이들 9인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각각의 주제아래 자유롭게 작업한 것들이다.
주제는 ‘접사’(김희숙), ‘길 위에서’(김수현), ‘골목의 단상’(곽영숙), ‘내 삶의 색깔’(신선숙), ‘보내다’(이계석), ‘멀티플 익스포저’(서경애), 그림 같은 세상(이정난), ‘자연의 선’(남종민), ‘자연적인 본능’(샌드라 김) 등이다.
이준현 지도작가는 5일 “전시작 대부분은 정물화, 인물화, 풍경화, 추상 등 다양하며 대다수의 작품은 100달러 선에 책정돼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아름다운 사진 작품도 보고, 좋은 일에 보탬도 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현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사진반 창립 5주년 기념 작품전으로 아마추어 작가들이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주제를 렌즈에 담아 아홉 가지의 색다른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리셉션은 10일(토) 오후 4시~6시 30분 열린다.
문의 (301)602-1545
주소 17615 Old Baltimore Rd.,
Olney, MD 2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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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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