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작가 한상윤 개인전, 두아르떼 갤러리 2일 개막
▶ 라이브 드로잉 쇼도 펼쳐

11월2일부터 두아르떼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 한상윤 작가.

한상윤 작품 ‘행복한 돼지’
복한 돼지’가 다시 찾아온다.
두아르떼 갤러리(관장 수잔 황)가 오는 11월2~10일 선보이는 한상윤 개인전은 총 14점의 행복한 돼지 작품들이 가족시리즈부터 커플시리즈까지 전시된다. 또 오프닝 리셉션이 열리는 11월2일 오후 5~8시 한상윤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쇼가 선보일 예정이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LA 아트쇼에서 판매 기록을 이어오던 한상윤 작가의 행복한 돼지들은 올해 LA 아트쇼 두 아르떼 갤러리 작가로 출품되며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그렇기에 한상윤 작가의 LA개인전은 새로운 도전이다. 2019년 돼지의 해를 맞이하는 첫 출발의 개인전으로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도전이 될 예정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나름 철학이 있다. 웃을 수밖에 없는 바쁜 현대의 사회에서 그림 속 돼지를 보며 잠시나마 행복해질 수 있다는 힐링을 작가는 전달하려 하고 있다. 그의 초기의 작품속에는 현대의 물질적 욕망을 비꼬는 듯한 풍자를 엿볼 수 있었다면 지금의 작품들 속에는 풍자보다는 해학 속 보면 절로 웃을 수 있는 ‘행복’을 더 중요시하며 작업 속에 내포시킨다.
지난 여름 결혼한 이후 작품 속에서 가족과 커플 등 훨씬 더 행복해진 돼지의 모습을 만날 수 있기에 미리 만나는 LA개인전의 의미는 더욱 크다.
한상윤 작가는 한국애니메이션고를 1기로 졸업, 일본 교토 세이카대에서 풍자만화로 학부와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동국대에서 한국화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대학강단에 섰고 케이블 방송 ‘아름다운 TV갤러리’의 진행자로 활동하였다. 30여회의 개인전과 350여회의 단체전, 옥션등 활발한 전시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 작품 콜라보로 마스크팩 ‘이공쉼’을 런칭했다.
LA개인전 개막과 더불어 11월7일 선화랑 ‘6인의 거장전’, 11월29일부터 ‘제주국제아트페어’와 ‘대구아트페어’ 참가 그리고 12월3일 JY아트갤러리 ‘황금돼지가 돌아왔다’ 전시와 ‘서울아트쇼’ 참가 등이 계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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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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