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6일 중간선거 도전 김현주,애덤 김,이윤일 후보
▶ 주류정치진출 시도로 정치력신장

김현주 후보
11월 6일 중간선거에 출마한 베이지역 한인 후보들의 의미있는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프리몬트통합교육구(FUHSD) 교육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낸 김현주(영어명 로사) 후보는 한인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학생중심’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으로 한인 및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FUHSD 교육위원 3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김 후보를 포함해 6명이 경합중이다. 1명은 재출마자(백인)이며, 나머지 5명은 인도계(2명), 중국계, 일본계, 한국계로 아시안 후보간 경쟁이 치열하다.
김 후보는 “교육위원으로 주류교육계에 진출하는 것이 한인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더욱 절감했다”면서 “주류정치진출 모색 경험과 노하우들이 한인정치력 결집에 기반이 되며 차세대 리더들에게 새로운 도전정신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커뮤니티에서는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 SV한인회(회장 안상석), 린브룩고교한인학부모회 등이 김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애덤 김 후보
한인 2세로 SF시의원(디스트릭 4, 선셋지역) 선거에 도전한 애덤 김 후보는 빈부차 해소, 대기업과 부유층 위주 정책 해결을 모토로 9명의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디스트릭 4 후보 2순위로 SF민주당팩(SF4dPAC)으로부터 지난 3일 공식지지를 받은 그는 선거에서 힘을 얻고 있다.

이윤일 후보
밀피타스 매립지 악취 제거, 교통체증 해결, 중저소득층 주택지원 확대 등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우며 밀피타스 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윤일(영어명 Yoon Lee) 후보는 지난 9월 캠페인 중 인종차별적 미세공격(microaggression, 일상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차별)을 당하기도 했다.
히스패닉 여성 유권자가 올린 공격적인 발언을 베트남계인 리치 트란 현시장이 자신의 SNS계정에 재게시하면서 논란이 된 이 사건은 ‘The Milpitas Beat’ 19일자 인터넷판에도 보도됐다.
김현주 후보는 “투표권을 가진 한인 시민권자들은 22일(월)까지 유권자 등록을 해서 한표라도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유권자 등록시 한국어 언어지원이 된다.
▲김현주 후보 www.rosa4fuhsd.com, (408)412-1398
▲애덤 김 후보 www.facebook.com/AdamKimSF/
▲이윤일 후보 www.yoonleeformayor.com, https://m.facebook.com/yoonleeformayor
<
신영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