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사의 소매업 진출로 화제가 된 ‘아마존 고’ 매장이 샌프란시스코 파이낸셜 디스트릭에 입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아마존 측은 지난 8월 300 캘리포니아 스트릿에 전기 간판 설치를 위해 시에서 허가를 받았다. 이에 해당 주소에 위치한 건물 1층에 매장이 오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엠바카데로 센터 근처에 위치해 있는 이 건물의 1층 공간은 2014년 스테이플스 매장이 폐점한 뒤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현재 아마존 고 매장은 시애틀과 시카고에 총 5개가 입점해 영업 중이다. 식료품과 조리된 음식 등을 판매하는 아마존 고 매장에서는 앱을 사용해 입장하기 때문에 별도의 체크아웃이 필요하지 않으며, 카메라와 센서 등을 통해 확인된 물품 구매 목록이 이용자의 아마존 계정으로 전송된다.
블룸버그 지는 지난달 아마존이 2021년까지 각지에 매장 3천 개 이상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아마존은 베이지역에서 수천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2018년 현재 SF 시내에만 부동산 30만 제곱피트 가량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안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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