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우창숙 SF한국교육원장이 산타크루즈 한국어 반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산타크루즈 코리안센터]
산타크루즈 한국어 반에 주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 학기 꾸준히 학생 수가 증가 중인 산타크루즈 한국어 반에는 다양한 전문직 직장인들이 수업에 등록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에 지난 25일 우창숙 SF한국교육원장이 수업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한국어 보급,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산타크루즈 한국어 수업은 SF교육원, 산타크루즈 시 후원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산타크루즈 고등학교에서 이은경 산타크루즈 코리안센터장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봄, 가을 학기 10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 반은 현재 기초반에 10-15명의 학생들이 등록했으며, 여러 차례 초급반을 등록해 수업 받고 있는 학생들이 증가해 교육원과 협의 하에 중급반과 고급반을 설립할 계획 중에 있다.
이번 여름 한국 경희대학교 세미나를 다녀왔다는 레베카(연구원)씨는 한국체험을 통해 좋았던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기로 했다”며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결의를 보였다.
이은경 원장은”한국문화에 관심이 증가되면서 학생들의 수업 열의도 대단하다”며 “수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산타크루즈 코리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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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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