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니 백,클라라 김,주드 차오 등
▶ K뷰티 매력 분석,메이크업 시연도
![[2018 코리아위크 둘째날 행사] “한국 미의 비밀, K뷰티 조명” [2018 코리아위크 둘째날 행사] “한국 미의 비밀, K뷰티 조명”](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8/10/03/201810031849095b1.JPG)
2일 USF 프롬홀에서 열린 2018 코리아위크 K뷰티 행사에서 에바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국식 색조화장을 시연하고 있다.
전세계인을 사로잡은 한류진화의 핵 ‘K뷰티’가 집중 조명됐다.
‘한국 미의 비밀(Discovering Korean Beauty Secrets)’을 주제로 SF총영사관과 USF 동아시아연구센터가 공동주최한 ‘2018 코리아위크’ 둘째날 행사에는 2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일 USF 프롬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K뷰티 최고 블로거인 주드 차오 뷰티탭(Beautytap) 매니저는 K뷰티 확산요인으로 ▲한류 영향 ▲레딧(Reddit, 소셜뉴스 웹사이트에서 등록사용자가 제출한 게시물이 주제별 섹션이나 메인페이지로 올라가는 것) 점위 ▲블로거 활동 ▲입소문팬 폭발력 ▲가격대비 효과 ▲한국 기반 웹 샵 ▲빅 하울(Big Hauls, 특정 브랜드 구입을 설명하는 유트브 동영상)과 문화공유력을 꼽았다.
![[2018 코리아위크 둘째날 행사] “한국 미의 비밀, K뷰티 조명” [2018 코리아위크 둘째날 행사] “한국 미의 비밀, K뷰티 조명”](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8/10/03/201810031849095b2.JPG)
K뷰티 매력을 전한 스피커들. 왼쪽부터 주디 차오, 시드니 백, 클라라 김
그는 “한국화장품은 기능성, 유기농, 한방 등 소비자의 디테일한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 뛰어난 패키징과 브랜드 디자인, 여드름 치료나 민감성피부, 노화예방 등 세분화된 특성 등으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차오 매니저는 “미국 매장에서 K뷰티제품의 오프라인, 온라인 주문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특히 마스크팩, 선크림제품 등은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세계최대 한류사이트인 비키닷컴(viki.com)의 클라라 김 매니저는 “전세계 한류소비층의 80% 여성이며 85%가 밀레니얼세대(18-34세)”라며 “북미 소비층은 아시안 34%, 백인 30%, 히스패닉 20%, 흑인 14%”라고 밝혔다.
김 매니저는 “분야별로는 K팝, K드라마에 힘입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다”면서 “K뷰티, K패션 스타일을 확산시키는 쇼핑사이트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차(Cha) 헬스시스템의 시드니 백 미주부사장은 기초화장제품인 새터데이스킨(Saturday Skin)의 개발컨셉부터 마케팅까지 문화와 제품을 연결하는 K뷰티 산업의 생생함을 전했다. 또 에바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한국식 색조화장법을 직접 선보이며 K뷰티 비법을 전했다.
케런 오카존과 프랜체스카 리 USF학생은 “오래전부터 한국의 여드름치료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K뷰티는 젊은또래들이 교감하는 문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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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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