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탐색자료 근거, 코네티컷,일리노이,네바다,플로리다가 뒤 이어
캘리포니아 주민이 미국에서 가장 여행을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의 디지털 마케팅 기관인 디지털 써드 코스트(Digital Third Coast)가 구글 탐색자료에 근거하여 분석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미국에서 가장 여행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주는 캘리포니아로 나타났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주로 구글 탐색창을 통해 항공편, 호텔, 민박 등을 알아보기 때문에 그런 자료에 근거하여 어느 주의 주민들이 가장 여행을 많이 하는가를 분석한 것이다.
캘리포니아의 뒤를 이어 코넥티컷, 일리노이, 네바다, 플로리다, 하와이, 알래스카, 미시간, 콜로라도가 여행을 자주 하는 주민들이 사는 주로 나타났는데, 이들 주에 LAX, SFO (이상 캘리포니아), ORD, MDW (이상 일리노이), DEN(콜로라도) 등 큰 공항이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코넥티컷에는 큰 공항이 없고 두 개의 작은 공항만 있는데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와이와 알래스카는 큰 공항은 없지만 주위에 많은 섬들과 캐빈들이 있어 주민들의 여행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여행을 덜 하는 주민들이 사는 주는 미시시피, 알라바마, 웨스트버지니아, 켄터키, 오클라호마, 노스다코타, 알칸소, 테네시, 뉴멕시코, 루이지아나, 아이오와 순이인데, 대부분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인 애틀랜타 공항(ATL)이 위치한 조지아주는 26위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ATL 공항이 대부분 항공편을 갈아타는 거점으로 사용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디지털 써드 코스트는 이 분석결과가 실제 여행이 아니라 여행 탐색자료에 의거한 것이라 실제 여행자수와는 약간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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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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