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 주 부사장이 참석자 앞에서 NBA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산층을 대상으로 보험비 대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표방하는 NBA(National Benefits Association) 설명회가 27일 저녁 7시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도메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텍사스 휴스턴 본사에서 랜던 조단 CEO와 브라이언 주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LA와 SF의 에이전트 등 가주 지역 에이전트와 NBA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의 모든 미국인의 의료보험 강제가입정책(오바마 플랜)을 행정명령을 통해 폐지함에 따라 의료보험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한인들도 의료보험가입에 관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조단 CEO와 브라이언 주 부사장은 NBA는 오바마플랜 하에서 의료혜택이 거의 없는 값비싼 의료보험에 가입하거나 의료보험 없이 벌금을 내야 했던 중산층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의료보험이라고 주장했다.
일반 의료보험에 비해 저렴한 보험비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의료비 가운데 가장 비싼 입원비를 NBA의 주체인 NAPP(National Association of Preferred Providers)가 입원환자 변호 및 협상(HPA), 즉 병원 측과 협상을 통해 인하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의료보험으로 커버되는 의료서비스는 입원비, 진료비, 처방약제비, 테스트비용 등 네 가지인데 NBA는 입원비를 제외한 다른 세 가지 서비스는 다른 보험과 비숫하다고 했다.
또한 일반 보험회사에 비해 광고비가 거의 들어가지 않고 회사의 이익을 최소화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실제 회사가 아니라 비영리단체로 돼 있는 휴스턴 본사의 직원수는 47명에 불과하다고 했다. 랜던 조단 CEO는 미 전국에 약 500명의 세일즈맨이 있으며, 보험가입자는 2만명 정도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주 부사장은 NBA 보험 가입자들의 평균보험비는 69-179달러로 매우 저렴하지만 다른 보험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비싼 보험료를 내고 의료서비스를 받든지 아예 의료서비스를 거의 포기해야 했던 중산층들이 NBA에 가입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비로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브라이언 주 부사장은 NBA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더많은 에이전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LA 등 가주 전역에서 온 에이전트들에 대한 승진발표와 포상순서도 있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인 이외에도 베트남인과 중국인들도 참가해 NBA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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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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