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샌디에고에서 젊은 세대들의 영적 각성을 통해 삶의 변화와 비전을 제시하는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 모습. <순무브먼트 사진 제공>
순무브먼트(KACC)가 매년 개최하는 하이어 콜링(Higher Calling) 컨퍼런스가 오는 12월 19일 샌디에코 타운 & 컨추리 호텔에서 열린다.
소명을 잃어버린 대학청년들이 영적 축제를 통해 훈련되어져 실제적 삶의 변화와 비전을 제시한다는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집회의 주제는 언쉐미드(Unahamed, 로마서 1장 16절)이다.
이번 행사의 실행총무를 맡고 있는 이기송 목사는 “남가주에 한인 교회가 약 1000여개에 달한다고 하지만 젊은이들을 위한 네크웍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장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타이타닉처럼 배 자체가 침몰되어 지면 배 안에 구분되어 있는 1등석과 3등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한 후 “침몰되어져가는 다음 세대들의 믿음이 세워지고 견고해지도록 함께 격려하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올해에는 예전과는 다르게 대학생과 중, 고등학생들이 다른 시간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대학생들 위주로 열리는 하이어 콜링은 12월 19에서 21일까지, 중, 고등부를 대상으로 하는 유스 컨퍼런스(Youth Conferencs)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올해에는 시애틀에 있는 퀘스크 교회를 개척한 후 이 교회에서 담임 목회자로 사역을 하고 있는 조유진 목사, 순무브먼트 현장사역 디렉터 이 용, 크루 국제선교 티렉터 케빈 용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미주 성시화 운동본부(송정명 대표회장)가 주최하고 순무브먼트가 주관한다.
등록 및 문의는 highercallingyouth.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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