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빈 뉴섬(왼쪽)과 존 콕스(오른쪽).
최근 여론조사에서 존 콕스 공화당 후보가 게빈 뉴섬 민주당 후보를 바짝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볼스키 리서치(Probolsky Research)가 8월 29일-9월 2일간 실시한 주지사 선거 지지율 조사에서 게빈 뉴섬 부지사가 44%, 사업가인 존 콕스가 39%로 집계돼 후보간 격차가 좁혀졌다. 부동층은 17%였다.
놀랍게도 이번 조사결과 히스패닉 유권자 표심이 뉴섬(35%)과 콕스(34%)로 양분돼 팽팽했다는 것이다. 히스패닉 중 부동층은 31%에 달했다.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뉴섬은 34%, 콕스는 25% 지지율을 획득했다.
다이앤 파인스타인 연방상원의원도 진보적 도전자인 케빈 디리온이 추격세를 따돌려야 할 형편이다. 이번 조사에서 37%대 29%로 여전한 우위를 지켰지만 부동층이 34%에 달해 안심만 할 수 없게 됐다. 6월 예비선거에서 파인스타인은 44%, 디리온은 12%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결과 민주당 진보주자로 자신을 내세우고 있는 디리온은 오히려 공화당 유권자들에게 31% 지지를 받았다. 파인스타인은 26%에 그쳤고 부동층은 43%로 높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밤 몬태나 집회에서 게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를 비난했다. 트럼프는 불체자들에게도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겠다는 뉴섬 공약이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 “국경문을 열고, 누구든지 원하는면 받아주고, 무료 수업료와 무료 의료비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라고 공격했다.
2006년 뉴섬 부지사와 이혼한 킴벌리 길포일은 트럼프 장남과 교제중인 것으로 올해초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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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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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제 그만 아웃하자...
켈리포니아가 변화가 와야죠 공화당으로 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