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샌디에고를 기반으로 하는 캘리포니아 퍼시픽 항공(California Pacific Airline)이 11월부터 취항한다.
캘리포니아 퍼시픽 항공은 11월 1일부터 샌디에고 북쪽 칼스바드의 맥크레란 팔로마 공항과 산호세 공항(SJC) 및 르노-타호 공항 직항노선을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15일부터는 라스베가스 노선도 취항한다. 칼스바드-산호세 노선은 주중 하루 2회, 주말 하루 1회, 칼스바드-르노 노선은 주 4회, 칼스바드-라스베가스 노선은 주 3회 운항한다.
칼스바드-산호세 항공료는 환불불가능 티켓은 편도가 99달러, 환불가능 티켓은 199달러이며 가방 2개까지 수하물 수수료가 없다. 현재 산호세(SJC)-샌디에고(SAN) 직항노선은 12개이며 항공료는 편도 60-115달러 수준이다.
캘리포니아 퍼시픽 항공은 50석의 엠브레이어 ERJ-145 제트기 4대를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존 아이트켄 SJC 국장은 비즈니스와 관광의 요지인 샌디에고 북쪽에 항공노선이 생긴 것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퍼시픽 항공이 취항한다는 소문은 10년 전부터 나왔으니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캘리포니아 퍼시픽 항공은 샌디에고 카운티의 백만장자 테드 발라스(97)의 노력으로 탄생했다.
원래 2009년에 취항하려고 했지만 FAA의 규정 때문에 이제야 취항하게 된 것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오클랜드, 새크라멘토, 피닉스, 멕시코의 카보 산 루카스 노선도 취항할 계획이라고 했다.
항공사 웹사이트에 의하면 칼스바드의 맥크레란 팔로마 공항은 샌디에고의 비즈니스와 관광지역을 연결하는 요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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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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