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역 PD·CHP 합동 검문
▶ 도심유흥가·주택가 그물단속
여름휴가 시즌을 마감하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31일부터 베이지역의 치안기관들이 집중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이처럼 노동절을 맞아 베이 전역에서 경찰의 강도 높은 음주 및 교통법규 단속이 대대적으로 펼쳐지면서 한인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순찰대(CHP)와 SF, 오클랜드, 산타클라라카운티 경찰국 등 치안기관들은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는 3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새벽까지 베이지역 곳곳에서 음주단속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무면허, 운전 중 셀폰 사용 등 집중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동절 음주운전 단속은 베이 전역에서 체크포인트를 설치하는 검문검색은 물론, 도로상에서 주행 중인 음주운전자들을 적발하는 특별 순찰활동까지 폭넓게 전개된다. 특히 유흥업소들이 몰린 도심은 물론 외곽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와 주택가에 이르기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단속도 예고되고 있다.
특히 새크라멘토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을 관할하는 CHP의 밸리 디비전과 골든 스테이트 디비전은 네바다 고속도로순찰대와 협력해 노동절 연휴기간 ‘1-80 챌린지’로 음주운전자 색출, 산만운전자 적발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경찰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상대방의 생명을 위협하는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라면서 “음주운전에 단속되면 누구든 예외 없이 구속되기 때문에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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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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