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샛별처럼 빛나게 살고 한인사회에 봉사를”
▶ 장학생 5명에 각 1,500달러씩 전달

왼쪽부터 정흠 심사위원, 강승태 본보 지사장, 방수환(UC 버클리), 김지현(UC 버클리), 김창훈 장학재단 설립자, 장연준(예일 칼리지), 정기혁(UC 데이비스), 이민규 본보사업국장
본보가 주관하고 샛별장학재단이 후원하는 제1회 샛별 장학금 수여식이 10일 열려 장학생 5명에게 각 1,500달러씩 총 7,500달러가 수여됐다.
미래 리더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김창훈 김명수 부부의 귀한 뜻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된 샛별장학사업은 민태왕(전 IBM 근무), 정흠(이스트베이 한인회장, 변호사), 김경년(전 UC 버클리 교수) 등 3명의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장학생 5명을 선발했다.
이날 본보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제니퍼 김(UC 버클리)을 제외한 장연준(예일 칼리지), 정기혁(UC 데이비스), 방수환(UC 버클리), 김지현(UC 버클리) 등 4명이 참석해 각 1,500달러와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프레즈노에 거주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한 제니퍼 김에게는 우편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주기로 했다.
이날 김창훈 샛별장학재단 설립자는 장학생들에게 “샛별 같이 빛나게 살고 한인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태 본보 지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장학재단을 널리 소개해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헌신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흠 심사위원은 장학생들이 자신의 뿌리를 인식하고 한인사회에 공헌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라고, 나중에 어려움을 당하면 한인사회에 도움을 청하라고 말했다.
장연준(예일 칼리지, 컴퓨터공학 2학년) 학생은 “장학금을 받아 너무 기쁘고 사회에 나가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으며 다음 세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수여식이 끝난 후 김문철 목사(천성교회 담임)의 기도 후 다같이 오찬을 나누면서 장학생들의 장래 계획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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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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