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세계대학평가기관 QS가 최근 발표한 ‘2019 세계 탑 대학’순위에서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가 7년 연속으로 세계대학순위 1위에 선정됐다.
MIT에 이어 스탠퍼드 2위, 하버드 3위, 칼텍 4위로 1~4위를 미국 대학이 독점했고,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등 영국 대학이 나란히 5~6위에 올랐다.
워싱턴 지역 대학으로는 존스 합킨스가 21위에 올랐으며 메릴랜드대(칼리지파크) 126위, UVA 192위, 조지타운 226위, 버지니아 텍 338위, 조지 워싱턴 345위, UMBC 453위로 나타났다.
아메리칸대(541~550위), 윌리엄 앤 매리(581~590위), VCU(601~650위), 조지 메이슨대(801~1000위)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내 대학 가운데서는 서울대가 36위, 카이스트 40위, 포스텍 83위, 고려대 86위, 성균관대 100위 등 5개 대학이 100위 안에 랭크됐다.
QS는 지난 2004년부터 세계대학평가 순위 발표를 시작했으며 전세계 8,000여명에 달하는 전문가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와 교수 대 학생 비율, 교수진 논문 인용률, 고용주 평가, 국제학생 비율 등 모두 6개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 QS 세계대학순위에는 85개국의 1,000개 대학이 평가 및 순위에 포함됐다.
전체 순위는 www.TopUniversitie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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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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