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투표 참여, 한인유권자 열기
▶ 현행 구획 유지, 압도적 승리 전망
![[영상] ‘코리아타운 분리’ 저지 투표 인파 [영상] ‘코리아타운 분리’ 저지 투표 인파](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8/06/19/201806192155515b1.jpg)
19일 실시된 LA 한인타운 주민의회 분리안 찬반투표는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 열기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이날 투표소 중 하나인 하버드 초등학교 앞에 한인 유권자들이 가득 몰려 줄을 서서 투표 등록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를 둘로 분리하자는 방안에 대한 주민 찬반투표가 19일 실시된 가운데, 현장투표에서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가 수적으로 압도적으로 많이 진행돼 주민의회 분리안 부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LA시 선거관리국이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LA 한인타운 파운더스 교회(나성열린문교회)와 하버드 초등학교 등 두 곳의 투표소에서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LBNC)’ 신설 분리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투표소들에는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줄을 잇는 등 하루 종일 뜨거운 투표 열기가 이어졌다.
선거 하루 전날까지 LA시 선거관리국에 접수된 우편투표 용지는 모두 1만48장으로, 이날 오후 3시까지 한인회와 한미연합회를 비롯한 마켓 등지에 접수된 대리 투표용지도 3,000여 장에 달하고 이날 현장 투표까지 합산할 경우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는 최소 1만5,000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LA시 선거관리국은 이날 저녁 8시까지 대기한 유권자들의 투표까지 인정해 20일부터 개표를 시작, 이르면 21일 찬반투표 최종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두 곳의 투표장에는 투표 개시 시간 2~3시간 전부터 한인들이 투표장 입구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소중한 한 표 행사에 적극 나섰다.
LA 한인회와 한미연합회 등 한인 단체들도 차량 서비스를 제공해 투표에 나서는 한인 유권자들을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등 체계적인 투표 지원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이날 투표장 2곳에 나온 유권자들의 거의 대다수는 한인들이었고, 방글라데시 커뮤니티 유권자들은 상대적으로 극소수여서 한인 유권자들의 수가 방글라데시 유권자들을 압도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 투표소에 이같은 인파가 몰린데 대해 LA 한인회 로라 전 회장은 “지난 한 달간 한인타운 분할을 저지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는데 좋은 결실을 맺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한인타운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도와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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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영상 남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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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6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밑에 분이 말씀하신 "정치인들이 따라다니게 만들어야"에 동의합니다.
로라전 때문이 아니고 한타 지키려고 4시간 줄서서 투표했다.
정치인들이 따라다니게 만들어야지 정치인 따라다니면 생기는 것 없어요. 지들이 아쉬워서 따라다녀야지요
오랜만에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고 한인회장도 이번에는 수고 많았어요. 늘 이런 마음가짐으로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면 좋을겁니다. 시 정치인들 따라다녀봤자 의미가 없네요.
우리 한인들 뭉치면 잘 하는데 노숙자 문제도 잘 뭉쳐서 이겨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