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브라질 전통식당이 5년 연속 최우수 식당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캘리포니아식당협회 샌디에고지회(CRA-SD)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34회 골드 메달리온 어워드 갈라’ 행사에서 다운타운에 있는 레이도가도(대표 기복영)를 전통부문 최우수 식당으로 선정, 발표했다.

CRA-SD는 샌디에고 지역에 있는 식당들 가운데 음식 맛을 포함해 분위기와 종업원 서비스 들을 종합해 각 부문 우수식당을 선정하고 있다.

올 해로 5년 연속 최우수 식당으로 선정된 레이도가도는 18년째 한 자리에서 영업을 하며 다운타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업소 스티브 기 부사장은 “5년 연속 최우수 식당으로 선정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며 “음식의 신선도를 포함한 퀄리티는 물론 서비스, 분위기 등을 항상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인정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다운타운에서 영업을 한 지 18년이 된 이 식당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사전 예약을 해야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만큼 성업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고급스런 칵테일 바와 1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각종 파티를 열 수 있다.

▲주소: 939 4th Ave. San Diego, CA 92101
▲전화: (619)702-8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