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트위터
그동안 여러 번 충돌해 온 미국의 톱가수 케이티 페리(34)와 테일러 스위프트(29)가 드디어 화해했다.
8일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케이티 페리가 보낸 선물과 쪽지를 찍은 영상을 올리며 "나에게 있어 매우 큰 의미이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페리는 스위프트가 사과를 받아주지 않을 경우, 계속해서 시도할 생각도 있었다며 페리가 이번 사과에 매우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케이티는 매우 사적이고 진정한 사과를 준비했으며, 정말 화해하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테일러에게 알리기 위해 긴 시간을 들여 편지를 썼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다. 스위프트는 당시 음악전문업체인 '롤링스톤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케이티 페리와 사이가 좋지 않으며, 그로 인해 탄생한 곡이 '배드 블러드'라고 털어놓았다. 그 후 페리가 '위트니스' 앨범을 발표한 2017년 6월 8일 같은 날 스위프트는 모든 노래를 스트리밍 서비스에 공개하면서 사이가 더 틀어졌다.
그 후 케이티 페리는 방송에서 여러 번 화해의 메시지를 암시했으나, 스위프트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이번에 페리가 직접 편지를 써 보내면서 두 톱가수의 냉전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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