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주최 ‘예수님과 동행일기 세미나’에 초청돼 시카고를 방문한 선한목자교회 유기성<사진> 목사는 “지난 7년간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등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동행일기 세미나를 열어왔다. 시카고에서 평신도들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세미나와 집회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자부심을 갖고 실천하며 사는 사람은 참 드물다. 일기는 매일 은혜를 기록하는 작은 도구일 뿐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 안에 계심을 믿고 예수와 동행하는 삶을 시작해 친밀한 동행의 역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지난 50년간 내가 겪은 영적인 변화보다 일기를 썼던 8년 동안 나와 우리 교회에 참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교회 소규모 그룹은 서로 일기를 웹상에 공유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등 하나님을 주신 은혜를 기록하고 나누는데 탁월하다”고 전했다. 그는 “예수님과 매일 함께 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목사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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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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