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미대 남가주 동문회 주관, 서울대 총동창회 후원
▶ 12일 LA 팍 뷰 갤러리서

오는 12일 동문 작가 작품 전시 경매 및 자녀 미술대회 행사를 여는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강신용(뒷줄 맨 왼쪽) 회장과 한귀희(뒷줄 오른쪽 네 번째) 수석부회장 및 임원들이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남가주 지역 서울대 미대 동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옥션 및 동문 가족 미술대회 행사가 이번 주말 LA의 팍 뷰 갤러리(2410 James M. Wood Blvd.)에서 열린다.
서울대 미대 남가주 동문회가 주관하고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강신용)와 서울대 미대 상설전시관 ‘드림 웰스 갤러리’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작품 전시회는 현재 팍 뷰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으며, 경매 행사는 오는 12일(토) 오후 2시부터 팍 뷰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서울대 미대 남가주 동문회 측에 따르면 작품 경매는 정상가격보다 30~40% 이상 저렴한 가격에서 시작되며 경매가의 절반이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판매된 작품들을 모아 고급 탁상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세대를 아울러 참여를 늘리기 위해 경매 행사와 더불어 동문 가족 대상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동문회 측은 밝혔다.
경매 행사에 앞서 1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팍 뷰 갤러리에서 열리게 될 미술대회에는 유치원에서 고교 12학년 사이 동문 자녀나 손주, 조카 등 가족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술도구는 참가자 개인이 원하는 것을 각자 준비하고(크레파스, 파스텔, 수채화 도구 등) 도화지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게 된다.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며 전 참가자들에게 점심과 스낵도 제공된다.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한귀희 수석부회장은 “모교 발전기금 및 남가주 총동창회 후원을 위한 서울대 미대 동문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및 경매 행사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며 “해가 갈수록 행사가 성장하고 있어 올해도 많은 동문 및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수석부회장은 이어 “미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전문 작가들의 지도도 이뤄질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창의력을 함양하고 가족 간 유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대회 참가는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snucfa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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