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소리 [시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현대무용협회는 배우 문소리(44)가 제37회 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모다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문소리는 "배우로서 신체를 잘 관리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다"며 "이런 이유로 현대무용 매력에 푹 빠진 것이 벌써 2년째"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무용을 통해 내 몸을 더 잘 알게 되고 몸에 붙은 리듬감으로 더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잘 반응하는 힘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다페 홍보대사를 맡아 개막작으로 공연되는 영국의 피지컬댄스시어터 '게코'의 'The Wedding(결혼)을 관람하고 '모다페의 밤'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많은 사람이 현대무용을 먼 예술처럼 느끼지만 모다페를 통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서의 현대무용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모다페는 국내 최장수 현대무용축제다. 올해는 '치어, 유어 댄스, 유어 라이프'(Cheer, your dance, your life)를 주제로 5개국 26개 예술단체의 예술가 133명이 오는 5월 16~27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마로니에 공원 등지에서 대규모 춤축제를 펼친다.
개막 무대에 오르는 '게코'와 폐막 무대를 장식하는 NDT(네덜란드댄스시어터) 등이 특히 눈길을 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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