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시 홈오너…미국내 35개 대도시 중 21위
시카고지역 주택소유주가 집을 팔 때 들어가는 제반비용이 약 1만8천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리서치전문업체‘질로우 닷컴’과‘섬택’(Thumbtack)이 미국내 35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판매시 소요되는 비용을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시카고시의 홈오너들은 집을 팔 때 클로징 비용 4,800달러, 부동산 에이전트 커미션 1만2,858달러, 세금 321달러 등 평균 1만7,979달러를 지출해 35개 도시 가운데 21위를 기록했다.
집을 팔 때 지불하는 비용이 가장 많은 도시는 샌호세로 8만1,507달러에 달했다. 그 다음은 샌프란시스코(6만3,087달러), 로스엔젤레스(4만4,251달러), 시애틀(4만3,555달러), 샌디에고(4만379달러), 보스턴(3만4,034달러), 워싱턴DC(3만2,829달러), 뉴욕(3만2,273달러), 새크라멘토(3만136달러), 포틀랜드(2만9,184달러) 등의 순이었다. 35개 도시중 클리블랜드가 1만2,986달러로 제일 적었다.
한편 미국인 주택소유주들이 주택 중간가(21만200달러)를 기준으로 집을 팔 때 지출하는 평균 클로징 비용은 1만3,357달러, 집을 매물로 내놓기 위해 드는 기타 비용(수리비, 청소비, 페인트비 등)은 평균 4,985달러로 이를 합하면 지불하는 비용은 평균 1만8,342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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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희·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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