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은 사실적 표현을 담아내기 위해 실제 배경인 루마니아에서촬영됐다.<사진=torturedforchrist.com>
지난달 미전역에서 단 한번 상영됐던 다큐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Tortured for Christ)이 많은 이들의 요청으로 재상영하게 됐다.
이 영화는 옛 동유럽 공산권 출신 리차드 웜브랜드 목사가 지하교회를 운영한 혐의로 옥고를 치룬 당시 이야기를 담은 그의 책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주 내용으로 제작됐다. 그가 출간한 총 18권의 책 중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은 전세계 6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웜브랜드 목사는 자신의 신앙으로 인해 박해받는 전세계 그리스도인을 돕고자 조직한 국제비영리단체 ‘순교자의 소리’(The Voice of the Martyrs)의 창립자이며, 지금까지 ‘순교자의 소리’는 창립자의 뜻에 따라 북한 등 공산권 국가, 종교의 자유가 없는 나라의 지하교회, 빈곤층 주민들 등을 위해 성경, 기독교 서적 등을 전하는 등 여러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재상영은 지난달 티켓 매진으로 관람못한 이들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일리노이주에서는 총 11개 극장에서 4월 23~24일 오후 7시30분 재상영한다. 상영극장은 4월 23일▲디어파크(Century 16) ▲엘진(Marcus Cinema), 4월24일 ▲시카고(Kerasotes ShowPlace ICON) ▲로즈몬트(AMC18) ▲위튼(Studio Movie Grill Wheaton) ▲네이퍼빌(AMC Showplace 16) 등이다.
관람티켓은 온라인(https://www.onbuzz.com/new-releases/tortured-for-christ)을 통해 미리 예매(4월23일까지)해야 하며, 모든 예매자에게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책 발간 50주년을 기념에디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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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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