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범죄예방 세미나·10월6일 기념 음악회 등 잇달아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만호 목사) 산하 뉴욕아시안청소년센터(AYC․사무총장 김준현 목사)가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행사를 이어간다.
센터는 최근 보도자료에서 “다음 세대를 향한 돌봄과 양육을 고민해 온 이민 1세대들의 헌신과 정성이 모아져 30년 전 센터가 건립됐다”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지고 은혜로 이어져 온 이 기관이 지금까지 사역을 지속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 한인과 목회자들의 기도와 후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지난 30년의 사역이 남긴 유산을 올 한해 되새기며 또 다른 30년간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열심히 기도로 섬기겠다”며 목회자와 교계 지도자는 물론 한인사회의 더 큰 관심과 동역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센터는 30주년 행사 일환으로 10월6일 기념 음악회 및 갈라를 개최한다.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센터를 이끌어주고 헌신해 준 모든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를 전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5월5일에는 센터가 매년 퀸즈칼리지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농구대회를 연다.
또한 같은 달 20일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함께 하는 예배 및 범죄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강사로는 뉴욕시경(NYPD) 경관을 초청해 총기와 마약류 사고 등 청소년에게 쉽게 노출되는 여러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예배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이어 10월19~20일에는 2018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가 예정돼 있다. 신앙관은 물론 세계관과 가치관을 세워가기 힘든 이 시대 청소년들이 믿음 안에서 다시 일어서도록 돕는 내용으로 준비 중이다.
센터는 그간 ▲이민 초기의 어려운 가정 지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정을 돕는 법률 지원 및 상담 ▲학원 사역 ▲신앙 증진을 위한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 ▲건강한 에너지 발산을 돕는 청소년 농구대회 ▲학업능력 향상을 돕는 SAT 대입수능시험 준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 교회, 가정을 잇는 안정망을 세워 다음 세대를 지켜왔다.
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나 프로그램 및 후원 문의는 전화(718-279-1313)나 이메일(admin@aycny.us 또는 nykyc@msn.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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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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