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더럴웨이 한인회, 이사 35명 위촉하고 금년 사업 확정

페더럴웨이 한인회의 박영민 고문이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오시은, 이사장 조혜영)가 이사진 위촉을 마치고 다양한 동포밀착형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인회는 지난 24일 열린 금년 첫 이사회에서 35명의 이사진 구성을 완료하고 올해 사업계획들도 승인했다. 한인회 임원진은 1.5세인 오시은씨가 회장, 박영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사장이 고문, 한웅씨가 부회장, 김성훈 회계사가 감사, 세무사인 전민수씨가 재무를 각각 맡았다.
한인여성 부동산협회장 출신인 조혜영씨가 이사장을 맡은 이사진은 고경호, 김용규, 이희정, 김재욱씨 등 전직 회장들과 김준배, 김익진, 지은정, 박보경, 이현숙, 정현아, 정효순씨 등 35명으로 이뤄졌다.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무료세금보고/법률상담서비스 ▲전문직 청소년세미나 ▲합동 팔순, 구순잔치 및 어버이 날 행사 ▲한인회관 무료 대여 등을 꼽았다.
또한 현재 6,000권이 넘는 도서관 소장 도서를 한인들에게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와 매주 일요일 오후 1~5시 무료로 대여하고, 매주 일요일 오후 3~5시에는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과외공부도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 밤에는 라인 댄스교실을 운영한다.
물론 3월, 6월, 9월, 12월 등 4차례 페더럴웨이 시청과 함께 벌이는 한인 시정보고회 행사의 전통도 이어가며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지원에도 열정을 쏟기로 결의했다.
오시은 회장은 "올해에는 한인회가 페더럴웨이 시정부와 상공회의소, 주류언론사인 미러(Mirror)지 등에 한인사회 모습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 일환으로 페더럴웨이 다양성 위원회와 페더럴웨이 시정부가 오는 8월18일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페더럴위에 풍미 축제(Flavor of Federal Way)'에도 참가해 한국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22일에는 페더럴웨이 한식당 해송과 손 잡고 페더럴웨이 음식 경연대회에 출전해 한국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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