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의회, 조지아주 피드몬트 기술대학 부총장 선임
한인 재학생이 많은 타코마 커뮤니티 칼리지(TCC)가 차기 총장으로 이반 해럴 박사를 선임했다.
TCC 평의회는 지난 20일 해럴 박사를 TCC의 11대 총장으로 선임키로 합의한 후 21일 표결을 통해 이를 확정했다.
해럴 신임 총장 임명자는 ‘론스타 칼리지’와 ‘앤 아룬델 커뮤니티 칼리지’의 학생처장을 거쳐 현재 조지아주에 소재한 ‘조지아 피드몬트 기술대학(GPTC)’의 부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TCC는 작년 가을 차기 총장 선임팀을 구성하고 총 61명의 후보자들을 검증한 끝에 지난 12일 해럴 박사를 포함한 3명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TCC 평의회는 “해럴 박사는 TCC를 이끌어갈 지성과 진실 그리고 열정을 우리에게 보여줬다”며 “그는 TCC가 그동안 쌓아온 업적을 한단계 더 높이고 재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는 우리의 가치와 목표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럴은 1998년 오아이오주 스프링플드에 소재한 위튼버그 대학에서 생물학 학사 학위를 받은 후 테네시주의 밴더빌트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 2006년 플로리다 주립대학(FSU)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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