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 청소년 재단 하와이 지부 학생들이 소아암 환자 돕기 자선모금 바자회를 알리고 있다.
화랑 청소년 재단 하와이지부(대표 우예설)가 지난 17일 한국일보 사옥 주차장에서 소아암 환자를 위한 자선 기금 모금 바자회를 열었다.
화랑 하와이지부 회원들은 이날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 바자회에서 하와이 한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자신들이 사용했던 물건들과 무료 나눔을 통해 모아진 물건들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자선기금을 조성했다.
우예설 대표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많은 도움과 로컬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번 바자회를 통해 무려 1천 달러이상의 큰 돈을 모금할 수 있었다”며 이 “앞으로 화랑 하와이지부는 하와이뿐 아니라 전세계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1, 181달러는 소아암 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비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창립한 화랑 청소년재단 하와이지부는 자선바자회 및 비치 클린업, 팔롤로 요양원 봉사, 베트남 학생들을 위한 무료 영어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어려운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위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해 배우는 청소년봉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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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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