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T 토너먼트 2라운드서 85-81…올 시즌 마감
NIT 토너먼트 2라운드에 출전한 워싱턴대학(UW) 남자 농구팀이 세인트 매리스 대학(SMU)에 4점차로 패해 올시즌을 마감했다.
UW은 지난 19일 캘리포니아 모라가에 소재한 세인트 매리스 대학의 홈구장인 맥키온 퍼빌리언에서 열린 NIT 토너먼트 2라운드 경기에서 SMU의 조던 포드와 에반 핏즈너에게 각각 28점과 20점을 허용해 85-81로 분패했다.
NIT 토너먼트는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NCAA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68개팀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 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올린 32개팀을 선정해 홈-어웨이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다.
이날 UW은 노아 딕커슨이 22득점, 9개의 리바운드를 낚아 채며 SMU 추격전을 이끌었지만 경기 종료 36초를 남기고 82-79의 스코어에서 SMU의 포드가 얻어낸 자유투 4개 중 3개를 성공시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패배로 UW은 21승 13패의 전적으로 올 시즌을 마감하고 내년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올 시즌은 신임 마이크 홉킨스 감독의 첫 시즌으로 PAC-12 컨퍼런스에서는 최하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뒤집고 선전해 팬들의 기대를 부풀렸다. 특히 홉킨스 감독은 PAC-12 컨퍼런스 ‘올해의 감독상’에, 마티스 싸이불이 ‘올해의 수비수’에 각각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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