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데스 플레인스): KA보이스에서 시니어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다 함께 투표할 수 있도록 버스를 제공해줬다. 이렇게 다 같이 모여서 투표하니까 지역 주민들 얼굴도 보고, 북적북적해서 한국느낌도 나고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
■제광해(글렌뷰): 한인사회가 뭉쳐서 한 장소에 모여서 선거에 참여한 다는 것 자체가 뜻깊은 것 같다. 투표장을 따로 준비한 것도 아닌데 타인종보다 한인이 훨씬 많다는 것이 뿌듯하고 투표를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김순자(마운트 프로스펙트): 나이가 많고 언어, 접근성 등으로 혼자서 투표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한국어가 가능한 봉사자들에게 도움도 받고 편하게 투표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투표는 힘이다’라고 쓰인 냄비 받침대도 줘서 좋았다.
■이종순(스코키): 한인들이 단합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날씨가 추워서 사람이 많이 없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한인들이 와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이로써 한인들의 위상이 계속해서 높아졌으면 좋겠다.
<
신경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