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브룩, 글렌뷰, 나일스, 스코키 등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 선거구인 일리노이 17지구 주하원의원 민주당 경선에 도전한 알렉산드라 아이든버그(34, 사진)는 4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자영업을 하며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억척여성이다.
‘인슈어런스 피플’이란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든버그 후보는 “내 자신이 스몰 비즈니스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의 입장을 잘 안다. 세금인상 반대, 유리한 세금 옵션,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보험 등을 통해 더 나은 일리노이주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카고 컬럼비아 칼리지(학·석사)를 졸업한 그녀는 “사회활동가로서 지난 5년간 필요한 법안의 주의회 통과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특히 4년전 임산부 노동자의 인권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킨 경험이 있으며, 여성연합을 조직해 성별·인종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아이든버그 후보는 “2014년 4지구 주하원에 도전했다 패한 경험을 교훈삼아 재도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각종 이슈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투표용지 맨 위에 있는 나를 꼭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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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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